우리집 꾸러기는 떡볶이를 좋아한다. 떡이 좋은건지 어묵이 좋은건지 물어보니 둘다 좋아하는듯. 하지만 어묵은 집에도 많으니까 사먹을 땐 떡이 더 많이 들어있는게 좋다고 한다. (동대문 엽기 떡볶이를 가장 좋아한다. 매운것도 못먹으면서 😅) 생각해보니 집에 어묵이 많은 것도 꾸러기가 어묵을 좋아해서이다. 아무튼 꾸러기는 떡볶이를 좋아하고 자주 만들어먹는다. 점심에 먹고 저녁에 또 먹자고 할 정도이다 허허헣 그런 꾸러기가 점심에 떡볶이를 또 해주었다. 오~ 조금만 더 끓이면 엄청 맛있을 것 같은 비주얼!! 안에 훈제계란도 들어가있다. 🥚2개🥚 이제 알맞게 양념이 베었는지 그릇에 담는 꾸러기. 양념까지 차곡차곡 그릇에 담아보니 정말 푸짐하넹. 먹음직스러워 보이고ㅎㅎ 떡은 좀 딱딱했지만 꾸러기가 맛있다고하니 나도..
꾸러기는 떡볶이를 좋아한다. 그중에서 여기 떡볶이가 가장 좋다고 한다. 그래서 맨날 엽떡 엽떡 하길래 마침 집앞에 매장도 생겨서 포장해왔다. 가격은 14000원. 우리는 오뎅반 떡반. 모듬튀김 추가+ 주시쿨도 주셨다. 맵기는 중간으로 🌶🌶🌶 먹으려고 하는데 소시지도 보인다. 생각지 않았던거라 좋았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다른 국물 떡볶이 집도 이렇게 소시지 많이들어간다. 만두도 들어가고 당면도 들어간다. 그에 비해 여기는 심플한 구성인듯하다. 오뎅이 두 종류임을 알게되었다. 튀김은 정말 잘 주문한듯. 매우니까 튀김 같이 먹으면 좋다. 치즈가 많아서 좋았다. 우리는 국물에 참기름조금이랑 김가루도 넣어 밥도 볶아 먹었다. 하지만 다음엔 여기서 안먹어야지.. 예전에 배달시켜먹은데가 더 구성도 좋고 좋은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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