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승인 😊 나도 구글 애드센스 수익 낼 수 있을까?

지금으로부터 한달전쯤. 
묵혀있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다.

작년 이맘때쯤 만들어두었는데, 그때 물 마시기와 다이어트 일기를 쓰다가
(모두가 볼 수 있게 공개적으로 작성하면 자극이 될거 같아서)
한달 반만에 8키로 감량에 성공하며
다이어트 중단과 함께 나의 티스토리 기록도 중단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 계속 할걸 막심한 후회만 ㅠㅠ

하지만 내안에 블로그에 대한 갈증은 계속 있었나보다.
나만의 컨텐츠. 나만의 공간. 나만의 기록들.
이런 것을 계속 남기고 싶었다.

좋아하는 취미가 사진찍기나 글쓰기와 같은 기록을 남기는 일이니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

하지만 티스토리를 다시 시작하고 
역시 블로그는 시간도 많이 내야하고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

어쨋든 다시 시작하며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단기 목표로 설정해두었고,
그러려면 모두가 말하는 것처럼 1일 1포스팅은 해야할 것 같기에
매일 글감을 찾아 헤매왔다.

항상 외장하드가 부족한 나인데, 최근 코로나로 집에만 있었던터라
휴대폰에 있는 사진들은 점점 소모되고 그러면서 외장하드를 꺼내 글로 쓸 
사진을 찾는 시간과 과정은 생각보다 피로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갈등도 많았다.
카메라로 찍으면 다시 옮겨야 하지만 아이폰으로 찍으면 바로 업로드 할 수 있다.

하지만 고화소카메라에 눈이 익어버리면 아이폰 화질은 도무지 성에 차지 않는다.
처음부터 카메라를 안썼으면 그런 생각 안했겠지.
하지만 5k 모니터로 보면 아쉬운 화질은 더욱더 눈에 들어온다.

무튼 그런 갈등속에서 요즘은 폰카로 찍기도하고 카메라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사진 퀄리티에 대한 타협은 하기 싫어서 여전히 갈등중이다 😆
그냥 더 시간을 쓰면 되는 문제 같기도 하고 허허허

하긴 처음에는 사진으로 찍은걸 보정해서 리사이징까지 해서 업로드했으니
지금은 그냥 카메라 내장 필터로 그때 그때 원하는 필터를 사용해
따로 보정은 안하고있다. 내 나름대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타협한 셈.

무튼 지난 한 달은 그런 한 달이였다.
일평균 방문자 수 100명.
정말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런 상황에서 한달동안의 노력에 대한 상인지
오늘 이러한 메일을 받았다. 히히히

 

 

신나서 광고를 게재하고 이 글을 쓰고있다.
지난날의 후회는 이제 접어두고 앞으로는 쭈욱 블로그 활동을 해볼생각이다.

1일1포스팅도 계속 하고.
요며칠 바빠서 하지못한 다른 블로거분들의
블로그도 방문해서 구경도하며 견식을 넓히고 많이 배워야지.

아마 다음에 구글 애드센스라는 주제로 글을 남기면
수익이 나지 않아 슬프다는 고민글이겠지만 수익에 얽메이지 말고
나의 기록이 쌓이는 즐거움을 맛보는데 초점을 맞추겠다.

요즘 나의 큰 재미는 포스팅 후 블로그차트에서 유효키워드 수 확인하는 것 ㅎㅎㅎ
이게 정말 소소한재미다 ㅎㅎㅎ 

방문자수야 어떤날 올랐다가 어떤날 떨어지지만 유효키워드 수는 왠지 차곡차곡 쌓여가는 느낌이랄까 ㅎㅎㅎ
방금정한건데 앞으로 한달 후까지 목표는 유효키워드 수 100개 만들기!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가능할거 같은데 어떻게 될런지 ㅎㅎㅎ

이상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내고 싶지만 연연하지 않을 예정인 
나의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