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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는 매년 연말, 카페에서 주는 다이어리를 하나씩 받았다.

주로 카페에서 작업했기 때문에 하나씩 받는건 어렵지 않은 문제였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라는 대 전염병의 유행으로 집밖을 나가는 일이 얼마 없었고 결국 

카페 이용횟수도 크게 줄었다.

카페에서 커피마시며 책보고 일하는게 큰 힐링의 시간이였는데 많이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지..ㅠㅠ

 

이벤트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서둘러 당근에서 남은 6개의 프리퀀시를 싸게 구매했고 스벅에 가는길.

 

 

청명한 하늘.

얼어붙은 호수.

운치 있다. 광교 엘포트몰이 근처라 산책 겸사겸사 호수공원을 가로질러 갔는데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

 

 

짜잔. 

이번엔 가로로 거치시킬 수 있는 다이어리도 있었지만 (겉재질이 스웨이드? 재질이라 부들부들한)

실용적인 속지로 구입!

 

속지 구성은 이렇다.

 

 

이렇게 책갈피도 이쁜 디자인이 들어가있는게 맘에 든다 ㅎㅎ

스벅 다이어리는 몰스킨꺼라 평균이상은 하는거 같다.

 

 

그리고 매년 들어있는 스벅쿠폰3장과 몰스킨 유료앱 3개월 무료이용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종이도 들어있다.

작년 스벅다이어리에는 펜을 다이어리에 꽂을 수 있는 펜홀더도 들어있었는데 그건 없다.

대신 이런게 생겼는데 카드지갑?이 있다.

다이어리에 붙일 수 있게 양면테이프도 따로 동봉되어 있는데 그냥 들고다녀도 괜찮을듯?

인터넷 보니까 어떤 분은 폰케이스에 붙여 사용하시던데 그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기두 흐흐

 

 

다이어리는 우리집 꾸러기의 2021 계획표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제 올해도 얼마 안남았구나 ㅠㅠ 

 

 

starbucks 2021년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 플래너 구매 대만판 (성인일기장), 그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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