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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오는데 하루 잘 보내고 계신가요? ^^

오늘은 오랜만에 꾸러기의 요리로그를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요리는 제가 준비해봤어요 !

 

집에서 꾸러기랑 저녁으로 비빔밥 해먹으려고 하는데 뭔가 국물이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제가 난생처음 우삼겹된장찌개를 준비해봤답니당ㅋㅋㅋ

그런데 된장찌개는 생전처음 만들어보는거라 폭풍검색했고

백선생님 된장찌개 레시피를 소개하는 블로그보며 따라해보았어요 ㅋㅋㅋ

2인분 기준으로 만들었고요 

난이도는 별 1개 정도로 아주 쉽습니다 ㅎㅎ


준비물은 이렇습니다

물 355ml
감자 1개
무 1개 ( 있으면 좋을듯? 저는 없어서 생략)
청양고추 반개
홍고추 1개
대파 딱딱한부분으로 한개
다진마늘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호박 반개
양파 반개
우삼겹 60g
된장 3큰술


 본격적으로 만들어볼까요?

먼저 저는 초보이고 채소 손질 오래걸리기 때문에 재료준비부터 해놓았습니다.

1. 채소를 손질한다.

감자 껍질을 벗겨주시고요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네모하게 썰어주세요

얇게 썰면 폭신폭신 더 빨리익히는데 도움 됩니다^^

마늘은 3개정도 다져주면 한큰술보다 넉넉히 나오더라구요~ㅎㅎ

마늘은 많이 넣으면 맛있을거 같으니 부족하지 않게 준비했습니다. 

양파는 반개만 사용했습니다. 양파는 끓일수록 단맛을 내준다고 하는데

준비하고 보니 반개가 많아보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반개는 매우 알맞은 양이였습니다 😊

다음으로 호박도 적당히 준비해주었습니다. 

저는 국물파라 건더기가 많은걸 선호하지 않아서

딱 둘이먹기 적당한 정도의 건더기를 생각하며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청양고추 반개와 홍고추, 대파도 송송 썰어주시구요~^^

이제 본격적인 조리를 시작해볼까요?

2. 우삼겹 60g를 구워줍니다 잘 익을 때까지 타지않게 고루고루 익혀주세요

그럼 우삼겹에서 기름이 나올 거에요~ㅎㅎ 

3. 우삼겹이 잘 익으면 끓는물 350ml 정도를 부어주세요

물양은 나중에 된장넣고 짜면 더 넣으시면서 조절하시면 됩니다 ^^

4. 이렇게 물 넣고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된장 3큰술을 넣어주세요

된장 넣으면 이렇게 색이 나오죠?

여기서 고춧가루1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럼 빨갛게 먹음직스러운 색이 나오실거에요.

전 살짝 매콤한걸 좋아해서 넣었는데 기호에 따라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6. 이제 바로 채소를 넣어줄게요.

오래 익혀야하는 채소부터 넣어주세요.

감자나 호박, 그리고 끓이면 끓일수록 단맛이 나온다는 양파, 다진마늘까지!

7. 자 이제 뚜껑닫고 넘쳐흐르지 않게 약불로 10분간 더 끓여주세요~~

불끄기 조금전에 준비한 대파까지 넣어주시면 완성~~^^


짜잔 완성된 모습이에요 ~~ 처음 해봤는데 꽤나 먹음직스럽죠?

재료만 준비하면 끝났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간단하더라구요~~

집에 차돌 있으면 똑같은 방법으로 차돌된장찌개 해봐도 될 거 같아요!!

이상 저희집 꾸러기도 맛있다고 칭찬한 우삼겹된장찌개였습니다~^^

집에서 건강하고 신선한재료로 맛있는거 많이해드시고 환절기 감기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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