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4시 세계 과자 / 아이스크림 / 후라이드 참 잘하는집 후참

늦은 밤.
우리는 24시 세계과자집을 찾아 집을 나왔다.
꾸러기가 며칠전부터 과자를 먹고 싶어했기 때문.

알고있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 한곳을 가보기로 했다.
요즘 아이스크림 무인매장 많이 보이지만
막상 가려고하면 없어져있어서
아직도 있을지 확신이 서지는 않았다.

 

블로그에 재미를 붙인 나는 카메라도 챙겨 나왔다 흐흐흐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사옥.
밤이되도 불이 꺼지지 않는 곳이다.

 

 

다행히 열려있는 매장 ㅎㅎ
오랜만에 와보니 상호가 바껴있다 매장은 그대로인듯.
아이스 24시로 되어있지만 아이스크림도 팔고 세계과자도 판다.
요즘 대부분 그런거같다 ㅎㅎ

 

 

이런 곳에 오면 저렴해서 대량구매를 하게된다. 바구니는 필수 😁

 

꾸러기도 바구니를 챙겼다.

입구서부터 둘러보니 국산과자도 취급하고 있었다.
요즘 과자값 진짜 비싼데..
라떼는 말이야.. 과자 한 봉지에 500원이였는데 말이야..껄껄껄

 

무인 매장이라 셀프결제 키오스크가 설치되어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 근처에 상주해 계신지 오셔서 결제하는거 도와주시곤 한다ㅎㅎ

 

 

몰티져스 유튜브 핫템?!!! 왠지 먹어보고 싶당 ㅎㅎ
나나콘!!! 학생때 많이 먹었던건데 아직도 나오다니 ㅎㅎㅎ

 

 

월드컵어포 ㅎㅎㅎ
추억의 옛날 과자들

 

 

꾸러기의 첫 번째 픽 임페리얼 티라미슈맛.
맛이 3가지정도였던거 같은데 꾸러기는 티라미슈맛을 초이스했다.
이거 지금 포스팅하면서 먹고있는데 웨하스맛이다
웨하스와 차이점은 과자부스러기가 아주조금 덜 날린다는거??
잘모르겠다 😋ㅎㅎㅎ

 

꾸러기의 두 번째 픽은 Moroll
왠지 나는 손이 안가는 그림인데 꾸러기는 이런 과자를 좋아한다.

꾸러기의 세 번째 픽은 코코아 와플!
이거 달달하니 맛있다 ㅎㅎㅎ 지금도 커피랑 먹고있는데
와플을 생각하면 안되고 그냥 와플 모양의 과자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아메리카노에 잘 어울리는 달달한 과자 ㅎㅎㅎ

오~ 맛있어 보이길래 찍은 과자 ㅎㅎㅎ
비첸지패스트리버터
패스츄리빵 같은 식감이려나?!

꾸러기의 네 번째 픽. 브이콘
나는 브이콘이 뭔지 모르겠는데 꾸러기는 학생때 많이 먹었다고
추억의 맛을 골랐다
아직 안먹어봐서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과자 ㅎㅎ

초코무초도 맛있어보인다 ㅎㅎㅎ

내가 좋아하는 쫀드기 ㅎㅎㅎ
호박꿀만나도 맛있고 쫀D기도 맛있다.
불에 구워먹으면 따뜻하고 진짜 맛있는데.
나는 어렸을 때부터 호박꿀맛나를 참 좋아했다.

하지만 꾸러기는 단거를 별로 안좋아해
쫀디기로 픽!!

이제 아이스크림으로 넘어왔다.
아이스크림 구경하는데 비비빅 인절미맛이랑 돼지바 블랙이라는 고급스러운? 맛 발견.
신기해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이 더 좋은거같다 😉

하나하나 싸길래 담다보니 16000원이나 결제 🤣
여기오면 꼭 이렇게 되는거 같다 😝

가게에서 나오는데 치킨냄새 솔솔 ~~
근처에 후참이 있었다!!
후라이드 참 잘하는집은 일반 후라이드가 가장 맛있다!

 

가까이가서 구경해보니 정말 맛나보임!!
배달도 많이 시켜드시는지
계속 배달의 민족 주문~

우리도 주문했다.
과자사러 갔다가 배보다 배꼽이 커진격 ㅎㅎㅎ

 

새로운 맛이 나왔나보다 ㅎㅎㅎ

후라이드참잘하는집 다 맛있지만 바삭바삭함이 살아있는 후라이드가 가장 좋다.

게다가 후참은 양념소스랑 머스타드소스 소금 세가지가 기본으로 나온다 ㅎㅎㅎ

그래서 후라이드 시켜먹어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당.

 

 

신난 꾸러기 ㅎㅎㅎ

이렇게 오늘도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먼 밤을 보낸 우리.

조금만 더 신혼생활 즐기다 운동 시작해야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