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셀렉트] 1년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 - 조슈아 포어

 

흥미로운 주제이다.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관련된 실험자료나 뇌 과학에 대한 내용도 있을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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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쉽게 읽혔고 손에 잡자마자 밑줄 그으며 바로 다 읽은 것 같다.

생각대로 뇌 과학 자료도 언급되어 있었고,

지금처럼 보조 기억 장치가 없던 고대에는 기억해야 하는 것이 더 중요했겠구나도 생각해볼 수도 있었다.

그래서 고대에는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보다 기억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한다.

 

그럼 어떻게 기억을 향상 시킬 수 있을까?

 

저자는 뇌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 뇌는 모든 정보를 동일한 수준으로 기억하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그러니까 우리 뇌는, 숫자나 문자보다 시각화된 자료를 더 잘 기억한다고 한다.

 

따라서 기억력 훈련의 핵심은 얻게 되는 정보를 시각화된 자료로 바꾸는 것이라고 한다.

 

그럼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이 부분부터는 직접 읽어야 유익할 것 같지만, 간단히 전달하면

머릿속에 자신이 잘 기억할 수 있는 집과 같은 공간을 떠올리고 그 안에 기억하고자 하는 것을 시각화해 원하는 곳에 배치하는 거다.

기억을 떠올리고 싶을 때는 머릿속 기억의 공간을 돌아다니며 떠올리면 된다고 한다.

순서대로 기억하고 싶은게 있다면?

 

작은방 > 화장실 > 안방> 주방> 거실 > 베란다

와 같은 순으로 순서를 정해놓고,  머릿속 기억의 공간을 거닐며 시각화한 정보를 떠올리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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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사용하거나 알고 있는 마인드 맵이 같은 원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핵심단어만 적고 가지가 뻗어나가듯 그리는 거니깐.

나도 틈틈히 기억력을 훈련시켜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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